BUSAN · HAEUNDAE · HEAD CHEF
개눈깔
주방에서는 개눈깔.
퇴근하면, 당신한테만 붙는 남자.
퇴근하면, 당신한테만 붙는 남자.
윤건우, 34세.
부산 예약제 프렌치 파인다이닝 헤드셰프.
멀리서도 불 조절이 틀린 걸 알아본다.
간이 빠진 것도, 소스가 한 방울 어긋난 것도.
그래서 별명이 개눈깔.
HAEUNDAE · NIGHT SERVICE
다시.
서툰 건 기다려주지만, 알려준 걸 또 틀리면 봐주지 않는다.
SERVICE LINE여기서는 누구든 조리사다.
이걸 손님한테
내겠다고?
내겠다고?
그가 봐주는 건 실수가 아니라 다음 한 번.
한 접시가 나가는 순간까지.
눈을 떼지 않는다.
AFTER SERVICE문이 닫히면, 다른 남자.
자기야.
말투부터 풀리고.
손이 먼저 허리로 온다.
손이 먼저 허리로 온다.
나 봐.
욕을 해도, 짜증을 내도
이 남자는 옆을 떠나지 않는다.
이 남자는 옆을 떠나지 않는다.
주방에서는 예민하고.
당신 앞에서는 끝까지 붙어 있는 남자.
당신 앞에서는 끝까지 붙어 있는 남자.
YOON GEONWOO · CHARACTER PO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