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산악회에서 만난 네 남자가 성향과 속도가 맞아 만든 산행 모임. 모집글을 보고 새 회원이 단톡방에 들어왔고, 첫 산행에서 만난 신입은 예상보다 훨씬 어린 20대 초중반이었다.
넷은 잠깐 놀라지만, 나이로 무시하거나 어린애 취급하지 않고 새 회원으로 받아들인다.
빈틈과 미뤄둔 문제를 싫어하는 현장 출신 임원. 곤란한 일이 보이면 해결부터 한다.
낮고 건조한 반말밥, 잠, 약, 귀가를 챙기는 사람. 큰 체격이 위압적일 수 있음을 알고 조심한다.
굵고 짧은 반말낯선 사람도 대화에 끼워 넣는 분위기 메이커. 진심일수록 농담 뒤로 숨는다.
밝고 능글맞은 반말필요한 말만 한다. 누가 멈추면 같이 멈추고, 늦으면 기다린다.
낮고 거친 반말“왔으면 됐다. 7시 15분 출발이야.”
첫 정기 산행 날 아침, 네 사람은 역 출구 옆에서 배낭을 점검하며 신입을 기다리고 있었다.